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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멘트 한 방울 없이 만든 고려시대 돌다리가 홍수를 어떻게 견뎠을까? 충북 진천 농다리는 길이 93.6m, 28칸의 돌다리로, 다리를 낮춰 홍수를 넘기고 돌 사이 빈틈으로 물길을 열어준 월류형 건식 조적 유산입니다. 미호강 수계 세금천에 놓인 이 다리는 붉은빛 자석(紫石)을 물고기 비늘처럼 어긋나게 쌓았으며, 고려 초 임 장군이 축조했다는 전승이 전해집니다. 오랜 세월을 거쳐 2008년 28칸 전면 복원을 마쳤고, 2017년 기록적인 폭우 속에서도 단 세 칸의 국소 손상만 입었을 뿐 다리 전체는 끄떡없이 자리를 지켰습니다. 현재 난간 없는 돌다리를 직접 걸어서 건널 수 있으며, 매년 생거진천농다리축제가 열리는 살아있는 공학 유산입니다. #충청북도 #진천농다리 #전통공학 #과학상식 #지식쇼츠 시멘트 없이…
投稿日 · 2026年8月31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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